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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삼식이 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디즈니플러스, 2024년 라인업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올해를 빛낼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디즈니플러스는 19일 2024년 공개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공략할 것을 밝혔다.◇인물과 서사에 집중해 그려내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지난달 첫 공개 이후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서사로 호평받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왕좌를 두고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을 그려낼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주연의 ‘로얄로더’가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또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배종’,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참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난 ‘화인가 스캔들’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찾아간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기발한 미션을 수행한다.여기에 ‘마녀’,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폭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와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강남 비-사이드’, ‘무빙’을 잇는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명가게’ 등이 디즈니플러스의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운다.◇놓칠 수 없는 국내 화제작 스트리밍도 디즈니플러스에서이 밖에도 국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된 후 벌어지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마인드의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재벌 X 형사’에 이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후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다음 달 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또한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박영한 형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제훈, 이동휘 주연의 ‘수사반장 1958’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로 완성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신규작들도 디즈니플러스를 찾아온다.먼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X-Men ‘97’,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아가사: 다크홀드 다이어리’(Agatha: Darkhold Diaries),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3이자 이정재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실황 등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다.가업이었던 샌드위치 식당을 운영하게 된 후 오합지졸 주방 직원들과 고군분투하는 젊은 셰프의 이야기를 그리며 에미상, 골든 글로브를 휩쓴 ‘더 베어’가 시즌3로 돌아오며 시즌1으로 리부트돼 15대 닥터의 이야기를 그려낼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도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공개된다. 저마다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진짜 용사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그려낸 ‘이수라’,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이후 인류와 AI 휴머노이드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려낸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2, 물을 잃은 세계를 배경으로 사막 어딘가 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볼’ 시리즈인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샌드 랜드’가 2024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공개한 주요 로컬 콘텐츠 라인업은 지난해 디즈니의 아태지역 작품들이 보여준 저력과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엄선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카지노’, ‘무빙’을 비롯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로컬 라인업과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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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박서준, 포차 사장서 마블 왕자로 ①

마블 세계관에 입성한 박서준을 만날 수 있는 날이 다가왔다. 영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 약 580만 명의 관객을 모은 ‘캡틴 마블’의 속편이다.올해 세 번째로 개봉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인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국내에서 일찍이 관심받았다. 박서준은 극 중 캐럴 댄버스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아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얀 왕자는 소통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어느 행성의 리더이자 관객이 캐럴 댄버스가 살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도록 돕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어벤져스’의 수현, ‘이터널스’ 마동석에 이어 MCU에 합류한 세 번째 한국 배우다. 한국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이 점점 늘어나는 데다, 박서준은 절친한 사이인 방탄소년단 뷔와 ‘기생충’의 최우식 등과 같이 K콘텐츠의 상징 격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건 그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그 능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첫 드라마 주연작이었던 ‘마녀의 연애’에서는 마성의 연하남 윤동하 역을 맡아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2015 MBC 연기대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렇게 ‘로코 장인’으로 거듭난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코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갔다. ‘이태원 클라쓰’는 박서준의 터닝포인트이기도 했다. 소신 있게,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박새로이 역으로 청춘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데 이어 많은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영화에서도 박서준의 꾸준한 행보는 계속됐다.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 기준 역을 맡아 의욕 충만하고 혈기 왕성한 인물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약 56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큰 몫을 했다. ‘기생충’에는 잠깐 얼굴을 비췄지만 드라마 인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K콘텐츠가 인기 있는 세계 곳곳에서 화제를 모았다. 올 여름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극한의 재난 속 생존을 위한 갈림길에 선 민성 역을 맡아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구축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 영화로 북미 영화 시장 관문으로 불리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쌓아온 박서준의 필모는 ‘더 마블스’ 캐스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더 마블스’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지난 7일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친구가 추천해 ‘이태원 클라쓰’를 보게 됐다. 그때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 이후 ‘더 마블스’ 연출 제안이 들어왔고 얀 왕자 역에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락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전부터 K콘텐츠팬이었다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 캐스팅에 앞서 자신의 SNS에 그의 사진을 올리며 “나의 드라마 남자친구”라고 적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 마블스’에서 캡틴 마블 역을 맡은 브리 라슨도 “박서준은 내가 지금까지 같이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유명인일지도 모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당초 ‘더 마블스’ 개봉을 앞두고 브리 라슨 등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모든 작품 홍보 활동을 보이콧하면서, 이런 일정은 무산됐다. 박서준은 미국배우조합 소속은 아니지만 동참의 의미로 영화에 대한 홍보를 일절 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 속 모습과 분량, 촬영 중 일화 등에 대해선 많은 팬들이 궁금증을 갖고 있다. ‘더 마블스’는 세 명의 여성 히어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작품이기 때문에 박서준은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동석 만큼의 분량은 없다. 그럼에도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러닝타임상 분량이 길다고 볼 수는 없지만 큰 임팩트가 있는 인물”이라며 “박서준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외모적으로는 멋진 의상을 입고 나오며 쿨한 캐릭터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캡틴 마블과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 분량과는 상관없이 ‘더 마블스’는 박서준의 과거 출연작들처럼 그에게 도전이자, 소중한 필모그래피로 남을 터. 박서준은 ‘더 마블스’로 전 세계 관객을 만난 뒤 오는 12월 중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8 06:00
영화

[차트IS] 김선호 ‘귀공자’ 3위로 출발… ‘범죄도시3’ 1위

배우 김선호 주연의 영화 ‘귀공자’가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공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 4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만3534명이다.‘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1위 자리는 ‘범죄도시3’가 굳건히 지켰다. 같은 날 8만254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916만 7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은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6일째 500만, 7일째 600만, 11일째 700만, 14일째 800만, 21일째 9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위는 ‘귀공자’와 같은 날 개봉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차지했다. 7만 801명을 동원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6만 867명을 모아 4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68만 5033명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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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스파이더맨’ ‘귀공자’ 예매율 1,2위..900만 ‘범죄도시3’ 아성 무너뜨릴까 [종합]

‘범죄도시3’가 9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귀공자’가 나란히 예매율 1,2위를 차지했다. 신작들이 ‘범죄도시3’ 아성을 무너뜨릴지 주목된다.20일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21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6.2%로 1위를, ‘귀공자’는 20.2%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이 18.5%로 3위, ‘범죄도시3’이 13.5%로 4위다.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이 줄곧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작들이 그 자리를 뺏을 수 있을지가 이번 주 극장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6월 극장가는 ‘범죄도시3’가 4주차에 접어들면서 일일 관객수가 10만명 이하로 떨어지고, ‘엘리멘탈’과 ‘플래시’ 등 할리우드 신작들이 저조한 흥행성적을 내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이에 북미에서 지난 2일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한국에서도 흥행 1위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2018년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국내에선 호평은 받았지만 72만명에 그쳤던 터. 후속작인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전편보다 얼마나 흥행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귀공자’는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박훈정 감독 팬들에겐 반가울 작품이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란 점이 악재로 꼽힌다. 박훈정 감독은 매년 6월 극장에서 신작을 선보여 늘 손익분기점 이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귀공자’도 그렇게 될지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한편 ‘범죄도시3’는 900만 고지까진 파죽지세로 달렸지만 천만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범죄도시3’ 천만영화 등극은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 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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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디즈니픽사 공습에 주춤… '범죄도시3' 1000만 언제쯤?

‘천만영화’를 향해 질주하던 ‘범죄도시3’이 할리우드 기대작들의 공습에 다소 주춤하고 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선 정상이지만 일일 관객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범죄도시3’이 언제쯤 10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전날 하루 동안 27만 87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8만 603명. 지난 13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5일째 800만대에 머물게 됐다. 개봉 초기에는 단기간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기세였지만 현재 추세라면 900만을 넘어 1000만까지 가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할리우드의 힘은 강했다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 건 DC스튜디오의 ‘플래시’와 디즈니픽사의 ‘엘리멘탈’이었다. ‘플래시’의 경우 마블스튜디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흥행으로 이끈 제임스 건 감독이 콘텐츠 부문 수장으로 간 뒤 처음으로 내는 작품이라 미국 현지에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멘탈’ 역시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작품답게 남다른 퀄리티와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국계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의 내한 역시 작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 기대작들이 연이어 포진된 상황에 ‘범죄도시3’ 역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범죄도시3’ 관계자는 언제쯤 1000만을 달성하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플래시’ 등 신작들의 스코어를 봐야 이후 추산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두 작품은 지난 14일 나란히 개봉했다. ‘플래시’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2위로 먼저 치고 나갔고, 이틀 연속 그 자리를 지키다 3일째인 16일 ‘엘리멘탈’에게 2위 자리를 뺏겼다. 17일 ‘엘리멘탈’과 ‘플래시’는 각각 17만 7852명, 13만 3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3’과 약 1.5~2배 차이다.예매율은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18일 오전 9시 기준 ‘엘리멘탈’은 실시간 예매율에서 22.5%를 점유하며 21.8%의 ‘범죄도시3’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다음 주 개봉하는 신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와 ‘플래시’가 각각 14.4%, 13.0%로 그 뒤를 쫓는다. ◇‘스파이더맨’ ‘귀공자’ 등장, 방어 가능할까오는 21일엔 ‘스파이더맨’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극대화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개봉한다. ‘신세계’와 ‘마녀’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도 포진해 있다. 특히 ‘귀공자’의 경우 ‘범죄도시3’을 선호하는 범죄 액션 장르의 팬들과 관객이 일정 부분 겹쳐 각축전이 예상된다. ‘범죄도시3’은 전편이 무려 1200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극장에서 장기 상영을 할 경우 1000만 돌파는 가능하리라 점쳐지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 ‘범죄도시3’은 평점 7.78로 9.28을 기록했던 1편, 8.99를 나타냈던 2편에 비해 다소 낮다. 주인공 마석도(마동석)를 전면에 내세워 가슴 졸일 일 없는 액션을 펼치는 건 시원하지만, 역시 세 번이나 반복되다 보니 식상하다는 평가도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6월 현재 4편의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도시3’이 뒷심을 발휘해 4편으로 좋은 기운을 전달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마동석 등 ‘범죄도시3’ 주연들은 8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9일 감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등 배우들과 이상용 감독까지 흥행 주역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다시 끌어올릴 계기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9 00:01
연예일반

올여름 한국영화 빅4, ‘천억 쩐의 전쟁’..위기냐? 기회냐? [줌인]

올여름 한국영화 빅4가 윤곽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올여름 개봉을 확정한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비롯해 김용화 감독의 ‘더 문’,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 그리고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그 주인공들이다. 4편의 영화 총제작비가 1000억원 가량에 달하기에, 어떤 영화가 올여름 극장가 승자가 될지 벌써부터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특히 한국영화 위기론이 팽배한 가운데 최근 ‘범죄도시3’이 희망을 보여준 데 이어 그 바통을 올여름 한국영화 빅4가 이어받을 수 있을지 도 주목된다.지난 4월 일찌감치 7월26일 개봉을 확정한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베테랑’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와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밀수’는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50대 여배우들이 투톱 주인공을 맡아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모가디슈’로 인연을 맺은 조인성을 제외한 주요 배우들이 모두 류승완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춰 신선한 시너지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유대와 각오도 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수는 촬영 도중 얼굴 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수술 이후 동료, 스태프를 안심시키고 촬영에 매진했을 정도. ‘밀수’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절정이던 2021년 ‘모가디슈’와 ‘인질’ 두 편의 영화를 여름 시장에 개봉해 두 편 모두 손익분기점을 맞춘 저력의 제작사다. 외유내강은 올여름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7월12일 개봉한다는 걸 알면서도 ‘밀수’의 7월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방증일 터. ‘밀수’가 어떻게 스타트를 끊을지가 올여름 한국영화 빅4 대결을 좌우할 전망이라 관심이 쏠린다.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은 8월2일 관객과 만난다. ‘더 문’은 사고로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로 쌍천만 신화를 쓴 김용화 감독의 첫 우주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주목받았다. 설경구가 우주에 홀로 남겨진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 우주센터 센터장 ‘재국’으로, 도경수가 38.4만 km 너머 우주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를 연기한다. 김희애가 NASA 우주정거장의 총괄 디렉터 ‘문영’으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깜짝 놀랄 카메오들이 출연해 관객에 놀라움과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더 문’은 한국 상업영화에선 처음 시도하는 우주 배경 SF영화라는 점에서, 한국 VFX 기술의 현주소를 즐기는 재미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이 8월2일 개봉을 확정해 ‘더 문’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도 올여름 극장가의 관전 포인트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킹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와 주지훈이 출연한다.하정우가 꿈에 그리던 미국 발령을 조건으로 실종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는 비공식 작전에 자원해 홀로 내전 중인 레바논으로 향하는 흙수저 출신 외교관 민준을 연기한다. 주지훈은 아랍어도 잘하고 길도 잘 알지만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를 맡았다. 당초 ‘피랍’이란 제목으로 준비됐던 ‘비공식작전’은 모로코 도심에서 로케이션을 준비해 화제와 기대를 모았다. 촬영 직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눈물을 삼키고 돌아서야 했던 ‘비공식작전’ 팀은 1년여 동안 절치부심 준비한 끝에 모로코 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모로코에서 촬영했던 ‘모가디슈’가 모로코 외곽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면, ‘비공식작전’은 모로코 도심에서 촬영을 강행해 눈길을 끌었다. ‘본’ 시리즈처럼 이국적인 풍광과 액션이 어우러지게 만들어진 것. 김성훈 감독의 작품답게 액션과 서사가 맞물려 있다는 게 ‘비공식작전’의 킬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정우와 주지훈의 티키타카 호흡도 기대 포인트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8월 중순 개봉을 검토 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가려진 시간’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과 박서준, 박보영 등 신선한 조합으로 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아포칼립스 유니버스의 시작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비롯해 마동석 주연 영화 ‘황야’, 드라마 ‘유쾌한 왕따’ ‘마켓’ 등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는 작품들을 이미 모두 촬영을 끝냈다. IP 확장을 염두에 둔 이 같은 제작 방식은 한국영화계에 유례없는 일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순조롭게 첫 발을 내디디면, 아포칼립스 유니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개봉하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네 작품의 총제작비는 P&A 비용이 포함되면 1000억원 남짓이다. 네 작품의 순제작비는 ‘밀수’가 약 175억원, ‘더 문’이 약 285억원, ‘비공식작전’은 팬데믹으로 1년여 정도 촬영이 지연된 탓에 제작비 정산이 진행 중이지만 대략 200억대 후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략 17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더 문’과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비공식작전’ 제작비가 가장 높다. 네 편의 한국영화는 색깔이 뚜렷하게 다른 터라, 과연 올여름 관객의 선택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여름 극장가는 평균 제작비가 250억대 영화들인 ‘외계+인’ 1부와 ‘비상선언’ ‘한산’ ‘헌트’가 연이어 개봉했지만, ‘한산’과 ‘헌트’만 간신히 손익분기점을 넘겼을 뿐이다. 극장 요금이 3년 연속 인상된 뒤 첫 여름 시장이었기에 관객의 선택이 매우 신중했던 시기였다. 지난해에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가 천만영화에 등극하고 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6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그 뒤 7~8월 빅4가 맞붙어 재앙 같은 성적을 냈다. 극장요금 인상으로 관객의 평균 영화 관람횟수가 줄어든 탓이 컸다. 올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범죄도시3’이 천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으며, 6월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가 개봉하고 여름 성수기에 빅4가 맞붙는다.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재 극장가에 벌어지고 있는 극심한 할인 쿠폰과 이통사 할인 등 극장요금 반값 경쟁이, 올여름에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올 여름 극장가에는 7월5일 장동윤 오대환 최귀화 주연 영화 ‘악마들’이, 7월12일에는 박상민 감독의 ‘좋.댓.구’ 등 중급 규모 한국영화들이 먼저 선을 보인다. 7월12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 7월12일 개봉하고, 2주 뒤 ‘밀수’가 빅4 스타트를 끊는다. 과연 올여름 한국영화들이 지난해 전철을 밟을지, 아니면 천만영화가 두 편 이상 나왔던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6.14 06:00
연예일반

청불부터 좀비까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넷플릭스 예능 [종합]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올 초 ‘피지컬: 100’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이후라 넷플릭스의 새로운 예능 작품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의 연내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는 예능 마실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 1부에는 유기환 콘텐츠팀 디렉터가 자리해 미드폼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에 시도한 이유를 비롯해 넷플릭스 예능의 현황 및 방향성을 소개했다. 2부에는 정효민, 이은경, 박진경, 김재원, 정종연 등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PD들이 자리해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기환 콘텐츠팀 디렉터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달 ‘성+인물’을 비롯해 연말까지 7편 이상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 ‘성+인물’은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드폼 예능이다. 미드폼이란 러닝타임과 제작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형식으로 ‘성+인물’의 경우 기획부터 방영까지 5개월 만에 이뤄졌다. 보통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 기간이 1년에서 1년 반 가량이었던 것과 비교해 매우 짧다. ‘성+인물’은 ‘마녀사냥’에서 좋은 합을 보여줬던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성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인터뷰형 토크쇼다. 제목처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으다. 정효민 PD는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드폼 예능인만큼 빠르고 경쾌하면서도 과감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사이렌: 불의 섬’과 ‘좀비버스’는 각기 다른 매력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은경 PD의 연출작인 ‘사이렌: 불의 섬’은 4명으로 팀을 이룬 여성 24인이 직업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이다. 소방관, 경찰관, 군인, 경호원, 스턴트맨, 운동선수 등 6팀이 출연, 치밀한 전략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준다. 다음 달 공개될 전망이다. 박진경 PD는 ‘좀비버스’가 ‘좀비’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이라면서 “‘만약 실제로 좀비가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는 생각해서 출발했다.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얼한 장면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진짜 좀비가 나타나면 누가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영웅이 될 수 있겠나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내 예상대로 영웅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귀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담아낸 ‘사이렌: 불의 섬’과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케 했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로 유명한 정종연 PD는 ‘데블스 플랜’이라는 새로운 브레인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들고 왔다. 정종연 PD는 “이전에 브레인 서바이벌을 하면서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싶었던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포맷을 탄생시켰다”며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에 보여주고 싶다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지 않나. 그런 도전을 넷플릭스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PD는 ‘솔로지옥’ 시즌3과 ‘열아홉 스물’(19/20) 두 작품으로 구독자들과 만난다. 김재원 PD는 “시즌1보다 시즌2 때 시청시간이 늘었고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좋았다. 그 덕에 시즌3으로 찾아뵐 수 있게 됐다”면서 “시즌1, 2는 조금 비슷한 형태였다. 이번에는 조금 더 크게 하려고 준비했다. 출연자를 절찬리에 모집했기 때문에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열아홉 스물’은 19살의 마지막 일주일, 20살의 첫 일주일을 학생들이 함께 보내는 내용을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재원 PD는 “시기상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해 겨울의 감성을 담고 있다. 또렷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4 13:35
영화

'마녀2' 개봉 3주차 무대인사…신시아→저스틴 하비 출격

200만 관객을 돌파한 '마녀 2'가 개봉 3주 차 스페셜 GV와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의 다양한 만남을 예고했다. 영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7월 1일 오후 7시 45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개최되는 '마녀 2' 스페셜 GV는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훈정 감독과 배우 서은수가 참여해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심도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마녀 유니버스의 창시자’ 박훈정 감독만이 들려줄 수 있는 비하인드 토크는 물론,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배우 서은수의 과감한 액션에 대한 진솔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또 한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 서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는 새로운 마녀로 발탁돼 '마녀 2' 를 이끌고 있는 신예 신시아를 비롯해 극 중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서은수와 저스틴 하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토우 4인방 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 그리고 박훈정 감독이 참석한다. 이들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찾아 개봉 3주 차에도 '마녀 2'를 향해 식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는 관객들의 열기에 보답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2022.06.30 10:15
영화

여성 캐릭터 하드캐리 '마녀2' 공들인 액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모두 담아냈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 2') 흥행 기념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액션 영상은 눈을 뗄 수 없는 '마녀 2'만의 독보적인 액션신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마녀' 시리즈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마녀 프로젝트’의 기준이 되는 소녀(신시아)가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홀로 세상 밖으로 나온 뒤 용두(진구) 패거리를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첫 만남에 이어 경희(박은빈), 대길(성유빈)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위협하는 용두 패거리를 향해 또 한번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또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쫓는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과 톰(저스틴 하비), 비밀연구소 아크를 초토화시킨 상해 랩 출신의 토우 4인방(채원빈 서이라 정라엘 김기해)이 지상과 하늘을 오가며 펼치는 파워풀한 대결은 박진감 넘치는 타격감과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성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빛나는 '마녀 유니버스'는 '마녀 2'가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데 성공했다. 조연경 기자 2022.06.27 10:49
영화

'마녀2' 박훈정 감독 스페셜 GV 개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마녀 2'가 박훈정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예고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1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마녀 2'는 4년 만에 돌아온 '마녀'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력한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페셜 GV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되는 '마녀 2' 스페셜 GV는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마녀 유니버스'의 창시자 박훈정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스페셜 G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극장 사이트 및 NEW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2022.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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